영화 호프 촬영지 방문 가능한 곳과 못 가는 곳, 해남과 합천 정리

주 촬영지는 전남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로 영화 속 호포항·호포리가 이곳 실제 마을입니다. 옛 버스터미널과 낡은 간판이 그대로 남아 세트장으로 오해받았고, 2023년 10월부터 약 3개월간 촬영됐습니다. 결말부 도로 추격신은 경남 합천군 가야면 성기대교에서 찍혔으나 2015년부터 통제된 폐도라 방문은 불가합니다. 문화의 거리 조성 계획과 방문 가능 여부까지 정리했습니다.
핵심 요약
- 영화 호프 주 촬영지: 전남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영화 속 호포항·호포리)
- 합천 촬영지: 가야면 성기대교(엔딩 추격신), 인근 호두밭, 청덕면 곡식 창고(해부 장면)
- 촬영 시기: 해남 남창마을에서 2023년 10월부터 약 3개월
- 방문 가능 여부: 해남 남창마을은 가능, 합천 성기대교는 통제된 폐도라 불가
- 주의할 점: 마을 외곽 야생 숲은 국내가 아닌 루마니아 레테자트 국립공원에서 촬영

영화 호프 주 촬영지, 해남 남창마을
영화의 중심 무대는 전남 해남에 있습니다. 화제의 장소는 전남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일대로, 영화 속에서는 비무장지대 인근의 조용한 포구 호포항·호포리로 등장하지만 골목과 상점, 낡은 간판은 대부분 남창마을에 실제로 있는 풍경입니다. 정육점과 식당, 전당포 간판이 나란히 붙은 낡은 2층 건물은 이 마을의 옛 버스터미널 일원으로, 세월이 묻어나는 외관이 그대로 영화의 배경이 됐습니다.
이 마을이 세트장으로 오해받은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래된 간판이 즐비해 시간이 멈춘 듯한 복고풍 정취를 간직하고 있고, 뒤로는 달마산 자락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앞으로는 바다가 트여 있어 1970년대와 1980년대 어촌 분위기가 손대지 않아도 살아 있습니다. 나홍진 감독은 남창마을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분위기의 영화 배경과 가장 흡사하다고 보고 이곳을 주 촬영지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촬영은 2023년 10월부터 약 3개월간 이 마을에서 이뤄졌고, 황정민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이 지역에 머물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괴생명체와 맞서는 추격전 등 핵심 장면 상당수가 실제 마을 골목과 들판에서 담겼으며, 제작진은 촬영을 위해 골목과 상점을 1970~80년대 모습으로 손봤습니다.
합천 촬영지 3곳
해남만큼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의 결말은 경남 합천에서 완성됐습니다. 영화의 엔딩부를 책임지는 도로 추격신의 무대가 바로 합천으로, 주요 캐릭터들과 외계인 마베이요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입니다. 합천에서 촬영된 장소는 세 곳입니다.
- 성기대교(엔딩 도로 추격신): 합천군 가야면 성기리의 성기대교에서 촬영했으며, 도로 주변으로 두무산, 오도산, 비계산 등 가야산에서 뻗어나온 해발 1000m 안팎의 높은 산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 호두밭(말 추격신 일부): 도로와 맞닿은 인근 호두밭에서 고성기가 말을 타고 달려오는 추격신 일부를 촬영했습니다.
- 곡식 창고(외계인 해부 장면): 보건소장이 폐창고에서 미지의 생명체를 해부하는 장면은 청덕면 송기저수지 인근의 곡식 보관 창고에서 촬영됐습니다.
방문 가능한 곳과 못 가는 곳
| 촬영지 | 방문 가능 여부 | 이유 |
|---|---|---|
| 해남 남창마을 | 가능 | 실제 동네, 문화의 거리 조성 중 |
| 합천 성기대교 | 불가 | 2015년부터 통제된 폐도, 민간인 통행 금지 |
| 합천 곡식 창고 | 어려움 | 외진 사유지, 주민도 잘 모르는 위치 |
특히 성기대교는 접근이 막혀 있습니다. 성기대교는 2015년부터 출입이 통제된 폐도라 포털 지도 서비스에서는 검색되지 않으며, 이후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영화 홀 등 다수 작품을 촬영했지만 민간인의 통행은 금지되어 직접 촬영지를 방문할 수 없습니다.
마을 외곽 숲은 국내가 아닙니다
영화 속 스산한 숲을 국내에서 찾으려 하면 헛걸음합니다. 실제 촬영은 루마니아 레테자트 국립공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전속력으로 달리는 백마 위에 인물이 올라탄 티저 포스터 장면도 이곳에서 촬영됐습니다. 이 한 컷을 위해 배우들과 제작진은 국내에서 5개월간 트레이닝과 3개월간 사전 테스트를 거쳤고, 현지에서 2개월 동안 적응 훈련을 했습니다. 촬영은 기생충과 하얼빈을 맡았던 홍경표 촬영감독이 담당했습니다.
남창마을 주변 관광지
멀리 해남까지 갔다면 주변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남창에는 왜구를 막기 위해 쌓은 달량진성과 바다를 조망하는 해월루가 가까이 있는데, 이곳은 1555년 달량진왜변 당시 곡식 창고가 있던 역사적 장소이기도 합니다. 인근 이진마을에는 이진성지가 남아 있고, 북평 용줄다리기 놀이와 남창 오일시장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흩어져 있으며, 해변을 따라 놓인 데크길을 걸으며 땅끝 해남의 풍광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영화 속 마을이 정말 실제로 있는 동네인가요
네. 전남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 실제로 있는 마을입니다. 영화 속 호포항·호포리로 등장하지만 골목과 낡은 간판은 세트가 아니라 마을에 원래 있던 풍경입니다.
Q. 합천 성기대교에 직접 가볼 수 있나요
갈 수 없습니다. 2015년부터 출입이 통제된 폐도라 지도에도 검색되지 않고 민간인 통행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Q. 배우들이 촬영 중 자주 찾은 맛집이 있나요
합천식당으로 소개된 곳은 사실 합천이 아닌 거창의 백초 손수제비입니다. 배우와 제작진이 촬영 기간 자주 찾은 단골집입니다.
Q. 언제 촬영했나요
주 무대인 해남 남창마을에서는 2023년 10월부터 약 3개월간 촬영이 이뤄졌습니다.
정리하면
영화 호프의 국내 촬영지는 방문 가능한 해남 남창마을과, 통제되어 못 가는 합천 성기대교로 나뉩니다. 남창마을은 실제 동네이자 문화의 거리로 조성 중이라 직접 걸어볼 수 있습니다. 해남으로 떠나기 전 남창 오일시장 장날과 달량진성 위치부터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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